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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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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길 돌아 구부러진 오르막 돌담길 배경숙 돌아서 돌담을 보고 또 돌담으로 이어져 구부러진 오르막 돌담뿐인 빈집 그 길 무너진 벽이 슬프고 비켜간 동백꽃도 슬프다 기쁠 때도 젖고 슬플 때도 젖는 고갯길처럼 촬영 = 경주 공예촌 by 레몬박기자
작은 초가집 주인이 되고 싶어 작은 초가집 주인이 되고 싶어 - 유 희 봉 나비가 되고 싶어. 고향으로 가네. 춤추는 나비가 되어. 앞뜰엔 자운영 꽃밭. 꽃이 되고 싶어 들로 가네. 사랑이 그리워 가을하늘 구름으로 가네 꽃이 되고 싶어 나비가 되고 싶어 고향마을 작은 초가집 주인이 되고 싶어 ... 촬영 = 경주에서 by 레몬박기자
경주 고택에 핀 개나리 경주에 봄이 왔다. 고택에 개나리꽃이 봄기운을 반기며 달려들 듯 담장 밖으로 고개를 내민다. 욕망이 작으면 작을수록 인생은 행복하다. 이 말은 낡았지만 결코 모든 사람이 다 안다고는 할 수 없는 진리다.(톨스토이) 촬영 = 경주 공예촌에서 by 레몬박기자
경주의 고택에 찾아온 봄빛 향기 경주에 봄이 왔다. 개나리도 피고 벚꽃도 만개하고 봄빛 가득한 경주 공예촌에 있는 고택.. 사람사는 여유가 느껴진다. 경주 민속공예촌에서 by 레몬박기자
기품있는 찻잔 막쓰는 찻잔 경주 공예촌 도자기 파는 가게에 진열되어 있는 작품 기품있어 보여 물었더니 가격이 저 하늘 끝으로 달아난다. 저 아래 마당에 전시된 것을 물으니 그건 바로 하나 안고갈 수 있겠네 기품 있어 비싼 값을 치르나 막쓰는 찻잔이나 물만 잘 담으면 될 것을.. ㅎㅎ 소박한 인생을 살아가는 어줍잖은 변이다. 촬영 = 경주공예촌에서 by 레몬박기자
도자기가마 (경주공예촌) 경주공예촌에서 도자기 굽는 가마를 보다. 아직은 쉬고 있는 중이지만 좀 있으면 저곳에 불이 지펴질 것이다. 촬영 = 경주 공예촌에서 by 레몬박기자
경주공예촌전시장 고운자태를 뽐내는 멋진 작품들 경주공예촌 전시장 고운 옥빛이 나는 자수정으로 나는 찻잔과 품격이 넘치는 멋진 자태를 뽐내며 자리를 잡고 있는 수많은 작품들 하나하나에 장인의 손길이 느껴진다. 촬영 = 경주공예촌 전시장에서 by 레몬박기자
경주 공예촌 가는 길 늦 봄 경주 공예촌 가는 길 사진의 색감을 바꾸어 보았다. 위 사진은 필름의 감성이 느껴지도록 아래 사진은 특별한 보정을 하지 않은 사진이다. 촬영 = 경주공예촌 입구 에서 by 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