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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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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하늘을 봤어 어느 날 하늘을 봤어 수많은 별들이 쏟아져 내렸지 그 별들을 쫓아 내달렸어 그리운 추억이 가슴을 후벼팠어 별 하나하나에 너의 얼굴이 박혀 너를 따라 달리던 내 지친 발자취는 네 기억 속에 있지 by 레몬박기자
하나님을 위해 큰 일을 계획하고 기대하라 기독교는 사람을 선한 그릇으로 만들어 철학자들이 시인의 몽상이라고 생각했던 최대의 갈망을 채워주겠다고 선언한다. 내가 만일 기독교에서 이런 완전에 이르는 길을 찾지 못했다면 나는 아직 기독교를 모르는 사람이다. 기독교 신자는 큰 뜻을 품어야 한다. 인도의 선교사 윌리엄 캐리는 "하나님을 위해 큰 일을 계획하고 하나님께 큰 일을 기대하라" 고 했다. 우리는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없는 엄청난 변화가 내 몸에서 일어나기를 바라는 자들이다. -우찌무라 간조의 '구안록' 중에서 by 레몬박기자
주기 위해 이룬 가정만이 행복한 가정이 된다 가정은 내 평안을 구할 곳이 아니라 내가 평안을 주어야 하는 곳이다. 가정은 행복을 저장하는 곳이지 행복을 캐내는 곳이 아니다 평안을 얻기 위해 이룬 가정은 반드시 무너질 것이다. 주기 위해 이룬 가정만이 행복한 가정이 될 거이다. 가정, 가정, 얼마나 많은 청춘남녀들이 그 환상의 신기루를 쫓다가 실망의 섬 해안에서 난파하고 말았던가 시인 베르길리우스의 목자는 사랑과 친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위인 줄 나중에 알았다고 말했다. 많이 이들이 이상적인 가정을 꾸리지 못해 낙담하는 이유는 가정을 낙원으로 착각하기 때문이다. - 우찌무라간조의 '구안록' 중에서 by 레몬박기자
신라의 숲 경주 계림과 계림비각 비석에 있는 내용은? 신라의 숲이라 전해지는 경주 계림 경주 계림에는 김씨의 시조인 김알지의 신화가 내려오고 있다. 계림 안에는 계림 비각이 있다. 이 비각은 1803년(순조 3)에 세운 6각형 비각으로, 안에는 계림의 내력과 경주김씨(慶州金氏) 시조 김알지(金閼智)의 탄생설화를 새긴 '경주김알지탄생기록비' 가 놓여 있다. 경주김알지탄생비석은 높은 대석과 비신, 개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영의정 남공철(南公轍)이 비문을 짓고, 경주부윤 최헌중(崔獻重)이 글씨를 썼다. 비각 주위에는 토석 담을 두르고 따로 출입문을 달았다. 사람들은 늘 자신의 근본을 찾는 일을 한다. 자신의 조상을 찾아 자신의 정체성을 세우는 것이다. 경주 김씨는 이렇게 돌에 자신들의 시조에 대한 이야기를 세겨 놓았다. by 레몬박기자
내게 적이 있다는 것 내게 적이 있다는 것이야말로 행복이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이야말로 안전함이다. by 레몬박기자
신앙과 조화되지 않는 자선만큼 위험한 것도 없다 자선이 선한 사람을 만들 수는 없다. 자선은 사랑의 결과이지 그 원인이 아니다. 자선은 우리 마음속에 있는 자비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러나 흐르는 물이 수원보다 더 높이 올라갈 수 없듯이 자선도 내 마음속에 있는 사랑을 능가할 수 없다. 만일 자기 마음속에 있는 사랑의 분량을 넘어서는 자선을 한다면 그 자선은 위선이 되고 만다. 자선의 기쁨은 완전히 사라지고 불편과 교만과 공명심 같은 악령이 나를 악마에게 넘겨주고 말 것이다. 신앙과 조화되지 않는 자선만큼 위험한 것도 없다. 자선이 허다한 그리스도인들에게 걸림돌이 되는 것은 슬픈 일이다. -우찌무라 간조의 '구안록' 중에서 by 레몬박기자
진리는 극약이 아니다 _우찌무라 간조 진리는 내가 호흡하는 공기나 날마다 마시는 물과 같다. 그 효과는 확고하나 그 작용은 고요하고 더디다. 진리는 극약이 아니다. 진리는 겨자씨처럼 계속해서 자란다. 그리스도의 구원은 진리다. 루터는 이 말을 듣고 일어섰고 버니언은 이 말을 듣고 비로소 안심했다. -우찌무라 간조의 '구안록' 중에서 - 사진@경주 남천과 월정교 그리고 버드나무 아래 두 사람 by 레몬박기자
자유의 가치를 아는 사람 남의 희생으로 자유를 누리기만 한 사람은 자유의 가치를 알지 못한다. 남의 자유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우리의 자유를 투쟁해 본 사람이야말로 자유의 가치를 알고 자유에 대해 말할 자격이 있.다. 자유의 가치 자격이 안 되는 자들 함부로 말하지 말라. by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