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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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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별꽃 쇠별꽃, 조금 습한 빈터나 밭둑 등 어디서나 흔하게 자라는 들꽃이다. 5,6월에 강둑길을 걷다보면 쉽게 보이는 작은 꽃 별처럼 생겨서 별꽃인가 했더니 별꽃보다 암술대가 더 많아서 쇠별꽃이란다. by레몬박기자
징검다리를 건너며 하늘을 보았다 징검다리를 건너며 흐르는 강물을 무심코 보았다. 하늘이 보인다. 하늘을 걷고 있는 내가 보인다. 고개를 들지 않아도 하늘을 볼 수 있구나 하늘을 걸을 수 있구나 by 레몬박기자
분홍장미 꽃말은 행복한 사랑 보통 장미 하면 붉은 장미를 생각하는데 장미꽃 색이 최소 8가지나 된다. 붉은 장미, 흰장미, 노란장미, 자주빛도 있고, 검은색도 있다. 우리 아파트 화단에 분홍장미가 폈다. 그런데 이 색을 분홍이라고 해야 할지.. 분홍보다는 노란색이 더 많이 들어 있는 꽃 분홍장미의 꽃말은 '행복한 사랑' 이다. 분홍빛이라 그런지 꽃잎이 더 야들야들하게 느껴지면서 수줍음 가득한 새색시 같다고나 할까? 신혼은 그렇게 행복한 법이니.. 난 분홍장미를 '신혼의 행복'이라고 부르고 싶다. by 레몬박기자
경선불복 박근혜 보다 못한 이낙연 2007년 당시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이명박과 박근혜 두 후보의 상대에 대한 비난 수위는 정말 갈 때까지 간 분위기였고 경선 후에 혹 당이 쪼개지지 않을까 싶은 그런 험악한 상황이었다. 결과는 이명박 승리, 그런데 경선이 끝난 후 박근혜는 아주 쿨하게 경선 승복을 선언했다. “저 박근혜, 경선 패배를 인정합니다. 그리고 경선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합니다. 오늘부터 저는 당원의 본분으로 돌아가서 정권교체를 이루기 위해 백의종군하겠습니다. … 경선과정의 모든 일들, 이제 잊어버립시다. 하루아침에 잊을 수가 없다면 며칠 몇날이 걸려서라도 잊읍시다.…” 그 덕에 한나라당은 이명박 이후 재집권할 수 있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이 끝이 났다.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었지만 2위인 이..
찔레꽃 찔레꽃 향기 참 달콤한 향기 5월의 향기 by 레몬박기자
자동차 지붕 위에 올라탄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 넌 왜 거기 올라가 있니? by 레몬박기자
관상용 양귀비꽃 붉은 빛깔 양귀비꽃 by 레몬박기자
송엽국 꽃잎이 마치 부채살처럼 생겨서 이 꽃을 볼 때마다 우산이 생각났다. 옛날 개콘이라는 코미디 프로 마지막에 "우산을 돌려주세요" 라는 멘트가 나왔는데 송엽국을 볼 때마다 그 생각이 난다. 이 꽃을 국화라고 누가 생각할까? 꽃잎이 솔잎을 닮았다고 송엽국이라 붙인 것 같은데 .. 뭔가 순우리말 꽃말이 있을 것 같은 느낌 .. 송엽국이 좋은 것은 그저 한철 꽃으로 끝나지 않고 겨울이 아니면 계속 볼 수 있어서 좋다. 어쩌다 보는 것보다 늘 볼 수 있는 게 좋다. 이별은 알아도 힘든 것이니 .. by 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