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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카메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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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부정으로 불에 탄 몽골의 공산당당사 2008년 8월에 몽골을 방문하였다. 한창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고 있을 때 몽골에는 두 가지 큰 사건이 있었다. 하나는 당시 선거부정으로 화가 난 몽골 군중들이 공산당정부의 부정부패 규탄하며 공산당 당사를 불질러 버린 것이다. 이 선거에서 민주당이 공산당을 이기며 몽골은 민주화를 위한 발걸음을 힘차게 옮겼고, 다음해 대통령 마저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어 현재에 이른다. 위 사진이 당시 불에 탄 그 당시의 모습이다. 또 하나는 베이징 올림픽에서 유도 100kg에 나이단 투브신바야르가 한국 선수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한 것이다. 이 금메달은 몽골 역사상 첫 금메달이며, 옛날 우리 양정모 선수가 레슬링에서 처음 금메달을 땄을 때의 그 환호가 몽골 전역에 울려퍼졌다. 그 나이단 선수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는 부상 때..
경주 안압지 놀래서 어떨결에 찍은 사진 경주 안압지의 야경을 찍으러 그 추운날 손을 호호비벼가며 기다렸다. 이런 저런 아름다운 풍경, 빛과 조화된 모습, 이래서 많은 사진사들이 안압지를 찾는구나.. 그러나 너무 정적인 모습..건물과 흐르지 않고 고여있는 작은 못, 그리고 반영까지 .. 뭔가 부족한 듯, 역동적인 모습이 없을까? 그 때 연못에 있던 청동오리들이 후두두...못을 박차고 뛰쳐 오른다. 오리들이 놀라서 허공을 차고 날아오를 때, 나도 놀라서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뿌리깊은 나무로 유명해진 겸사복들의 위용 경복궁의 수비와 왕의 경비를 맡은 겸사복들 그들의 위용이 대단하다.
점점 사라져가 가는 국제시장의 옛 풍경 여기 참 옛날에는 유명했던 곳이다. 결혼할 때 롤렉스나 오메가 시계 금딱지를 싸게 구할 수 있는 곳이었다. 그리고 카메라와 여러 가전제품들을 구할 수 있는 곳이기도 했지만 이젠 점점 그 위세가 떨어져 설곳을 잃어가고 있다.
안이 보이지 않는 경복궁의 바깥풍경 조선왕조의 흥망성쇄를 이루었던 경복궁
다시보는 미국산소고기 항의 촛불집회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구나 이명박 정권 타임아웃될 시간도 이제 이마큼 남았으려나 정말 하루가 천년같다는 말이 실감나는 그런 세월을 살아왔다.
벌을 유혹하는 산수국 고요수목원에서 ...
허브 농장을 지키는 듬직한 돌쇠 덩치가 커서 그런가? 작은 일엔 신경쓰지 않는다 곁에서 봐도 정말 멋지다. 품위가 있다. 역시 사람이든 짐승이든 품위가 있으려면 걸맞는 덩치가 있어야 하는 것일까? 작아도 산 같은 사람.. 그런 사람도 있는데 말이다. 아참..니 이름을 까먹어서 그냥 돌쇠라고 했다. 미안하다. 담에 니 주인한테 물어보고 제대로 불러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