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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생태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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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지 이렇게 예쁜 꽃을 왜 정력자라 할까? 겨자과에 속하는 풀 꽃다지라는 이름은 다른 들풀보다 먼저 꽃을 피우기 때문에 붙은 것이라 한다. 어린 잎은 나물로 먹고, 한방에서 이뇨 약재로 이용한다 꽃은 4~6월에 줄기 끝에서 노란색으로 모여 핀다. 꽃잎은 네 장이며 수술은 여섯 개이다. 꽃자루는 옆으로 퍼지고, 암술대는 매우 짧아 없는 것처럼 보인다. 꽃다지는 냉이와 함께 자라는 곳이 겹친다. 생긴 건 비슷하지만 보통 냉이는 흰색, 꽃다지는 노란색 꽃다지를 왜 정력자라고 부를까? 한자 葶藶子로 보니 정력제와는 다른 이름이긴 하다. 씨를 볶은 약재인 정력자는 기침을 멈추게 하고 가래가 쉽게 빠져나가게 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뇨제와 변비약으로도 쓴다. 오호 ~~ by레몬박기자
조신한 각시붓꽃의 자태 3월의 마지막 날 뒷 산을 걷는데 평소에 잘 보지 못한 예쁜 꽃이 눈에 띈다. 생긴 모습은 붓꽃이지만 붓꽃이라 하기에는 너무 작다. 보라색의 귀족 자태에 부끄럼 많은 새색시 같은 모습 네 이름이 '각시붓꽃'이구나 .. by 레몬박기자
양지에 핀 양지꽃 꽃이름이 재밌다. 양지꽃.. 양지에 핀다고 양지꽃인가? 양지에 소복이 피어있는 모습을 보면 꽃이름이 참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by 레몬박기자
자두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올해는 자두꽃이 예년에 비해 일찍 폈다. 자두꽃에서 나는 짙은 단내음 시골의 작은 교회를 둘러싼다. 예수의 향기가 이리 짙은 것인가? 양산 소토교회 by 레몬박기자
동백꽃 꽃잎 속으로_동백꽃 접사 장미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향은 다르다. 장미는 가시가 있지만 동백은 가시가 없다. 장미와 동백 비슷하게 생겼지만 다른 아름다움이 있다. 부드럽고 달콤한 동백의 꽃잎 속으로 들어가보자 니콘 D750 + afs105f2.8vr n by 레몬박기자
명자나무 명자꽃 붉은 주단을 두른 듯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명자나무에 핀 명자꽃 뜨거운 열정이 짙어 고고한 열정이 된 명자꽃 by 레몬박기자
대표 봄나물 냉이 냉이꽃 봄에는 냉이죠. 냉이가 지천에 깔렸어요. by 레몬박기자
광대나물 이꽃 이름을 왜 광대나물이라 했을까? 식용이 가능한 꿀풀과에 속하는 이년생초. 밭이나 길가에서 흔히 자란다. 줄기 밑에서 많은 가지가 나오고 때로는 가지가 누워 자라기도 하며 키는 10~30cm 정도이다. 줄기는 네모꼴이고 보랏빛이 돈다. 잎은 마주 나며 줄기 아래쪽의 잎은 둥글고 잎자루가 있으나, 위쪽은 반원형이며 잎자루없이 줄기를 감싼다. 보라빛 군락을 이루고 있는 광대나물.. 꽃은 4~5월에 붉은 자주색으로 핀다. (지금 3월인데 ..) 잎자루가 없는 잎들이 줄기를 감싸는 잎 겨드랑이에서 여러 송이의 꽃이 모여 핀다. 꽃은 통꽃이지만 꽃부리는 크게 두 갈래로 나뉘었으며 갈라진 꽃부리 아래쪽은 다시 세 갈래로 조금 갈라졌다. 식재료로 활용할 때에는 어린 순으로 나물을 해 먹는다. 광대나물은 혈관과 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