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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풍경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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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보금자리..부산 전포동 산동네의 풍경 사람들에겐 누구나 보금자리가 있다. 좀 더 나은 보금자리를 위해 뼈빠지게 고생하며 살아가는게 우리네 삶이지만 그래도 내 발 뻗고 편안히 누울 수 있는 그곳이 최고의 보금자리다. 가난한 사람은 가난한대로 부유한 사람은 부유한대로 눌 자리 뺏길 걱정 없이 살아간다면 그건 참 좋은 세상일 것이다. 사진은 부산 전포동 산자락에 있는 작은 동네 늦은 오후
미안하지만 내 모델이 아냐 통도사.. 하지만 내 모델은 아닌 것이 좀 아쉬워.. 그런데 왜 이렇게 밝게 담았을까? 그 땐 이유가 있었는데 이젠 기억이 나질 않아
단풍 곱게 물든 날 수녀들의 통도사 나들이 단풍이 곱게 물든 어느 날 수녀들이 통도사 나들이를 했다. 단풍이 사람을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것일까? 아름다운 사람이 단풍을 즐기는 것일까?
흘러가는 강물처럼 그렇게 담담히 통도사 입구를 흐르는 작은 시냇물 .. 인생은 이렇게 흘러가는 것인데 담담하게 도도하게 끈질기게 그리고 또 무엇이 있을까?
가문을 지킨 사람들 양산 소토리에 소노마을에 소노서원이 있다. 이곳은 동래정씨의 종정이 있는 곳이기도 한데 그 서원 옆에는 이렇게 이 가문을 지키며 살아온 조상들의 비석이 세워져 있다. 이전 원피스라는 만화영화에서 한 악당이 이런 멋진 대사를 한 것이 기억난다. "넌 죽음이 뭔질 아나? 그것은 바로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져 버리는 것이야" 아직 기억하고 있는 후손이 있다는 것 그렇기에 이들은 아직 죽지 않은 것인가?
우리는 자매, 손에 흙묻히지 않고 장난하기 아마 놀이 중에서 제일 재밌는 놀이가 흙장난일거다. 우리 동네에 사는 이쁜 자매, 그런데 이녀석들은 아직 흙장난의 재미를 모르는 것 같다. 저리 손 버리지 않으려고 작대기 갖고 뭘 열심히 하고 있는지.. ㅎㅎ 애들아 어릴 땐 말야, 손에 흙을 잔뜩 묻히고, 옷도 더럽히고 그러면서 엄마에게 혼나면서 크는 거야. 송창식의 불후의 명곡 "푸르는 날에" 들으시며 행복한 밤 보내세요.
연등으로 장식한 절간의 풍경 고운 색으로 단장한 연등들 이걸 담을 때는 최대한 원근감이 느껴지게 담아야 한다. 그래서 사진을 찍는 시선의 위치가 중요한데 나름 특색있게 담는 건 그리 쉬운 일은 아닌 듯하다.
촬영실무강좌, 날아가는 헬기 실감나게 촬영하는 법 요란한 소리를 내며 날아가는 헬기, 손에 카메라가 쥐어져 있다면 무심코 셔터를 눌러본다. 하지만 결과물은 이걸 왜 찍었을까? 아무리 찍어도 참 밋밋하다. 차라리 헬기가 날고 착륙하는 모습은 박진감도 있고 멋도 있지만 그저 하늘을 날아가는 헬기는 촬영해봐야 손가락만 아프다는 생각이 더 든다. 그리고 헬기가 날아가는 것이 아니라 공중에 정지해 있는 것 같은 사진을 볼 때 정말 안습니다. 헬기의 프로펠러가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정지 상태로 있기 때문이다. 뭐랄까? 헬기가 날아가는 것이 아니라 공중에서 뚝 떨어질 것 같은 느낌? 자 오늘은 그렇게 하늘을 날아가는 헬기를 그나마 멋있게 촬영하는 법을 생각해보자. 1. 가장 신경 쓰야 할 것은 셔터 속도다. 셧속이 1/125 이하 일때 프로펠러가 속도감 있게 촬영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