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글 (2116)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상예술대상 박은빈의 수상소감 쓴소리 한 김갑수 역풍맞아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대상의 주인공은 배우 박은빈 대상 수상자로 이름이 불린 박은빈은 깜짝 놀란 후 한참 눈물을 흘렸다. ENA (아래 '우영우)'는 자폐 스펙트럼에 대한 편견에 의문을 던졌고, 다양한 사회적 논의를 불러일으켰을 정도로 센세이션한 드라마였다. '우영우'가 기록한 최고 시청률 17.5%(닐슨코리아 기준)는 신생 케이블 채널의 한계를 뛰어넘는 엄청난 성적이었다. 그런 우영우의 주연을 맡은 박은빈이 TV 부분 대상 수상자가 되었다. 박은빈의 수상 소감 "어린 시절에 제가 배우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언젠간 대상을 받을 수 있는 어른이 되면 좋겠다고 했는데 그 꿈을 오늘 이룰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은빈은 감정이 북받쳐 오른 와중에도 똑부러지게 수상소감을 이어갔다. .. 울긋불긋 백일홍 천지 너에게 붙어 전해오는 슬픈 전설일랑 이제는 잊자 백일동안 붉게 핀 너의 아름다운 시절만 생각하자. 사진 / UN기념공원 by 레몬박기자 UN기념공원에 핀 장미들 한국전쟁 때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이역만리 먼길을 달려와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면서 우리를 지켜준 UN 참전용사들 그들의 숭고한 얼이 묻혀 있는 UN기념공원 그들의 사랑을 기리며 피어 있는 장미들 분홍장미 흰장미 그리고 빨간 장미 by 레몬박기자 KTX철로 따라 길 찾기, 우린 제 갈 길을 간다 끝이 보이지 않는 철로를 따라 이어진 길 두 철길이 나란히 이어져 있다. 같은 길인 듯 보이지만 우린 제 갈길이 다른다. 철로를 따라 가는 길 찾기, 너의 갈 길은 어디며 나의 갈 길은 어디일까?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우리의 길 찾기는 왜 이리 엊갈리기만 할까? 우린 항상 길 찾기를 한다. 잠시 마주 달리며 같은 길을 가는 줄 알았는데 너는 네 길을 가고 나는 내 길을 찾아간다. 끝없이 이어지는 너의 길과 나의 길 KTX 철로를 따라 오늘도 길 찾아 떠나는 인생들 by 레몬박기자 독립문과 서대문 형무소 참 안어울리는 조합 어떻게 독립문과 서대문형무소가 한 곳에 있는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by 레몬박기자 비행기를 타고 가고 싶은 곳은? 저 비행기를 타고 훨훨 날아가고 싶다. 거기가 어디든 by 레몬박기자 냉이와 광대나물 하얀 냉이와 보라빛 광대나물이 서로 어울려 들판을 한가득 메운다 by 레몬박기자 울산 간절곶 서생등대와 풍차가 있는 풍경 비오는 날 울산 간절곶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뜬다는 이곳 그런데 오늘은 비가 왔다. 비오는 날의 간절곶 그런데 여기 풍차는 왜 있는 거지? 찾을 때마다 뭔가 하나씩 늘어나는 것 같은 느낌 by 레몬박기자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