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과 글

(2114)
드라마 대행사 '고아인 상무'의 명대사 정신과를 찾아온 고아인 친구 의사와의 대화 "난 이렇게 살고 싶어 사는 줄 알아? 약해지면 도망 쳐야돼" "이게 강해진 거냐? 망가진 거지? 승진하면 뭐하냐 불안해서 잠도 못자는데 " by 레몬박기자
윤석열 삼일절 기념사와 삼일절에 일장기 단 인간 결론은? 윤석열의 삼일절 기념사 정말 기가 막혀서 말이 안 나온다. 어떻게 이런 인간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었을까? 이런 인간을 대통령으로 뽑은 사람들은 무슨 맘으로 투표했을까? 세종시의 한 아파트에서 삼일절에 일장기를 내건 인간이 있다. 지 입으로는 자기는 일본 사람이라고 하는데 정말 일본 사람이라면 한국 땅에서 사는 예의가 없는 놈이고 한국 사람이라면 이 땅에서 숨쉴 자격이 없는 인간이다. 왜 일장기를 걸었냐고 하니 윤석열의 삼일절 연설을 듣고 그리 했다고 한다. 하 ~~ 정말 욕도 아까운 인간들이 이 땅에서 함께 산다는 것이 너무 서글프다. 안되겠다. 윤석열 탄핵하자..
내 한계를 왜 남들이 결정하지? 그동안 재밌게 봐왔던 드라마 '대행사'가 끝났다. 그리고 마지막 대사까지 멋있다. "내 한계를 왜 남들이 결정하지?" by 레몬박기자
어떤 이들이 살아 남아야 겠는가?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은 세상이다. 무엇을 위해 검을 들고 무엇을 위해 붓을 드는지도 흐려진 세상이다. 이제 남은 것은 개인 혹은 단체의 욕심과 이득을 위한 싸움 뿐이다. 그 싸움에서 결국 이기는 자는 살아 있는 자들이다. 그리고 역사는 그렇게 만들어진다. 이기고 살아남은 자들에 의해서 그렇다면 어떤 이들이 살아남야하 할까? 그 모든 슬픔과 억울함을 세상에 바로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세상을 바르게 이끌 수 있는 사람들 그렇다 .. 올바른 복수는 꿋꿋이 삶을 살아내는 것이다. 복수의 올바른 방법은 삶을 꿋꿋이 살아내는 것 .. by 레몬박기자
부산 앞바다 광안대교가 있는 풍경 광안대교 시를 지어볼까나? by 레몬박기자
자두나무 그늘 아래 자두 나무에 꽃이 폈다. 달콤한 자두꽃 향기에 취해 그 그늘로 들어간다. 봄햇살과 그늘 그리고 사랑하는 님과 반려견까지 참 행복한 풍경이다. by 레몬박기자
수요일의 금잔화 _조정인의 시 수요일의 금잔화 조정인 ​ 일요일의 엷은 구름을 찢어 빚은 꽃들이 한 트럭분 실려 오네. 휴지처럼 둘둘 풀어 일용하는 우리들의 채색구름. 오늘, 귓불이 붉은 꽃들은 아침노을이 물든 어린 구름으로 빚었다지. 신선도 높은 구름샐러드를 주문하고 카페-애플 테라스에 앉네. 빈혈을 앓는 꽃들이 퀵서비스에 실려 사라진 애인들을 배송하러 떠나네. 엉덩이에 잎사귀처럼 달라붙은 팬츠 킬힐 퇴화된 날개 검정 깃털 같은 속눈썹을 껌벅이며 나의 노란 멀미들은 다 어딜 가시나.​ 어떤 수요일의, 재[灰]로 빚은 꽃들은 만지면 부서져 조용히 가라앉네. 손바닥 위 무너진 사원 뒤뜰, 깨어진 제대 위에 작은 가시관이 놓이네. 옅은 한숨과 함께 가난한 고백이 흘러나오네.
봄이 오는가 봄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 꽃망울이 터지고 꽃잎이 활짝 펴진다. 따뜻한 봄햇살을 간절히 부르는 소리 봄이 오는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