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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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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미 별세, 그의 대표곡과 기억해야 할 프로필 2023년 4월 4일, 향년 8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7분경 서울 용산구 이촌동 본인의 자택에서 현미가 쓰러져 있는 것을 팬클럽 회장 김모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시신은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겼다. 1. 1957년 미8군 위문 공연 무대 칼춤 무용수였던 현미는 방송을 펑크낸 여가수 대신 무대에 오르면서 가수의 길을 걷게 됐다. 1957년 미8군 SHOW 무대에서도 활동하였다. 당시는 드물게 있었던 여대생 가수라는 메리트를 살려 현 시스터즈라는 그룹으로 활동했고 그 중에서도 센터를 담당했다. 2. 1962년 이봉조와 1집을 작업하며 미국의 대가수 냇 킹 콜의 곡에 현미 본인이 직접 작사한 가사를 입혀 '밤안개'를..
강형욱 덕에 달려드는 들개들을 진정시켰다 오래 전에 살았던 부산 대신동 산복도로를 따라 자유아파트 옆으로 난 산길로 걸음을 옮겼다. 20년도 더 되었지만 그 때의 기억을 안고 조심스레 산길을 올라가는데 사람이 살지 않는 폐가가 보인다. 그런데 갑자기 개짖는 소리가 요란하더니 들개 몇 마리가 나를 향해 거세게 소리치며 달려온다. 다행히 난 그 때 개통령 강형욱의 열혈 팬인지라 이럴 때도 당황하지 않고 달려드는 개들을 진정시키며 조심스레 그곳을 빠져나왔다. 조금 있으니 자신들의 영역 밖으로 물러났다고 생각했는지 이놈들 더이상 짖지 않는다. by 레몬박기자
큰봄까치꽃 하품하는 고양이 봄이다 길가에 큰봄까치꽃이 폈다 봄볕에 나른해진 고양이가 하품을 한다 반갑다. 봄아~ by레몬박기자
개나리꽃에 얽힌 전설 두개 전설. 하나 개나리꽃의 유래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어느 부자집에 스님이 시주를 청하러 갔더니 부자는 “우리집엔 개똥도 없소.”라고 하면서 박대를 했지만, 이웃의 가난한 사람은 정성껏 시주를 했다. 그러자 스님이 짚으로 멱둥구미(짚으로 둥글게 만든 곡식을 담는 소쿠리 같은 그릇) 하나를 만들어 주고는 사라졌는데 그 속에서 쌀이 계속 쏟아져 나와 가난한 사람은 금방 부자가 되었다. 이웃 부자가 이 사실을 알고는 몹시 원통해 하였는데 이듬해에 그 스님이 또 시주를 청하러 왔다. 부자가 이번에는 쌀을 시주하자, 스님이 역시 멱둥구미 하나를 만들어 주고는 사라졌는데 열어보았더니 쌀 대신 개똥이 가득 들어 있었다. 주인이 놀라 그것을 울타리 밑에다 묻어두었는데 거기서 개나리꽃이 피게 되었다..
개나리에 대해 몰랐던 것들 개나리는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관목이다. 지방에 따라서는 어리자나무 또는 어라리나무라고 하며 신리화란 이름도 있다. 서양에서는 개나리를 두고 골든 벨(Golden bell), 즉 황금 종이라는 예쁜 이름으로 부른다. 개나리의 학명은 포시티아 코레아나(Forsythia koreana )이다. 개 나리 종류를 모두 통칭하는 속명 Forsythia는 1908년 네덜란드의 식물학자가 영국의 유명한 원예학자 윌리엄 포시스 (William A. Forsyth)를 기념하여 붙인 이름이다. 종소명 Koreana는 수많은 개나리 종류 가운데 이 나무가 한국을 대표하는 특산 식물임을 알려 주고 있다. 개나리는 우리 나라말고도 중국에 자란다는 이야기도 있고 또 일부에서는 중국의 것은 일본의 경우처럼 우리 개나리와는 ..
[가사] 달의 몰락 나를 처음 만났을 때도 그녀는 나에게 말했지 탐스럽고 이쁜 저 이쁜 달 나랑 매일 만날 때에도 그녀는 나에게 말했어 탐스럽고 이쁜 달이 좋아 그녀가 좋아하던 저 달이 그녀가 사랑하던 저 달이 지네 달이 몰락하고 있네 나를 무참히 차 버릴 때도 그녀는 나에게 말했지 탐스럽고 이쁜 저 이쁜 달 나랑 완전히 끝난 후에도 누군가에게 또 말하겠지 탐스럽고 이쁜 달이 좋아 그녀가 좋아하던 저 달이 그녀가 사랑하던 저 달이 지네 달이 몰락하고 있네 그녀가 좋아하던 저 달이 그녀가 사랑하던 저 달이 지네 달이 몰락하고 있네 그녀가 좋아하던 저 달이 그녀가 사랑하던 저 달이 지네 달이 몰락하고 있네 그녀가 좋아하던 저 달이 사진촬영 ; 거제도 시청 가는 길 by 레몬박기자
[ 시 ] 깊은 밤 깊은 밤 황 주석 큰 별 하나 반짝반짝 어두운 밤하늘에 어느새 그려보는 사랑스러운 얼굴 작은 별들 찾아와 은하수 물결 하늘에 수를 놓고 구름 좇아 흘러가는 별 애타는 마음 그지없어라 빛을 잃은 흰 구름 캄캄한 밤에 밝아오는 새벽하늘 임을 찾아서 영롱한 이슬 꽃 물고 별을 그린다 眞 如
너는 햇살에 눈부시다 햇살은 너를 빛나게 하고 너를 눈부시게 한다. by 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