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글 (2116) 썸네일형 리스트형 상사화 누구를 그리워하나 누구를 이토록 그리워하기에 이 비 맞으며 저리 애처롭게 서 있나? by레몬박기자 이 꽃 이름은 메꽃 늦은 봄과 여름에 강둑길을 걷다보면 분홍빛 환한 미소로 인사하는 메꽃 첨엔 나팔꽃인가 했는데 색이 분홍빛에 입술이 더 환하게 열려 있다. 화려하지 않지만 화사하다. 새색시의 부끄러움 홍조빛 볼 단아하다. 양산천 산책로에서 by레몬박기자 이 꽃 이름은 털독말풀 화단에 하얀꽃이 고상한 자태로 피어있다. 생긴 모습이 천사의 나팔인가 했는데 털독말풀이라고 한다. 왜 이름을 이렇게 지었지? 소토교회 화단에서 by레몬박기자 의사들의 진료 거부 의사이길 포기한 망나니짓 의사들의 총파업이 무위로 돌아갔다. 노동자들이 파업을 할 때는 자신의 직업을 담보로 하고 파업에 임하지만 의사들은 남의 생명을 담보로 파업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의사들의 진료거부 행위는 법을 어기는 행위이며 이는 형법으로 처벌받아야 할 무거운 중죄이다. 그만큼 의사들이 갖고 있는 고유 권한이자 책임인 의료행위는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일이며, 의사들은 이러한 중책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이기에 우리 사회는 의사들을 존중하고 또 존경한다. 그리고 그들이 다른 직업에 비해 높은 수입을 얻는 것을 당연시하기도 한다. 그런데 코로나19로 인해 위중한 상황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이익을 도모하고자 한 그들의 집단행동은스스로 자신들의 권위를 부정하며, 국민들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었다. 생명을 구.. 이 꽃 이름은 메리골드 짙은 노란색 화려한 꽃술을 뽐내는 메리골드 양산 감결마을 소토교회 정원에서 by레몬박기자 이 꽃 이름은 백일홍 이 꽃 이름은 백일홍입니다. 백일홍은 꽃의 중심부 꽃술이 특이합니다. 그리고 백일홍에는 아주 슬프고 아픈 전설이 서려 있지요. 김해에 있는 한 전원주택의 정원에서 .. by 레몬박기자 이 꽃 이름은 계요등 담쟁이덩쿨처럼 울타리를 덮고 여름이 되니 꽃을 피운다. 이름이 무엇이냐 물으니 "계요등" 이라 한다. 양산 감결마을에서 by레몬박기자 의사들의 파업 이제 의사도 외국에서 수입해오자는 것인가? 의대 정원을 늘인다고 의사들이 파업을 하고 있다. 의대 정원을 늘이는 것이 어떻게 이들의 파업 이유가 될 수 있을까? 이들에게 진료를 받는 환자들은 안중에도 없고 그저 우리의 밥그릇을 지키겠다는 확고한 의지 의사가 되려는 이유도 바로 돈이었기에 자신들의 이익에 반한다 싶으면 다 죽어가는 환자가 옆에 있어도 파업은 하고야 말겠다는 그들의 극단적 이기주의를 어떻게 봐야 하는가? 정말 의사들이 넘쳐나서 더이상 의사가 필요 없기에 그렇다면 조금 수긍이라도 하겠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는 의사들 수가 모자라고 그리고 있는 의사들은 대부분 대도시에 집중되어 있어서 지방으로 갈수록 애기도 낳기 어려운 상황인 것은 알고 있는가? 이제 의사들도 외국에서 수입해오길 바라는 것인가? 사진은 울산의 주전해안의 강태공들 그리고.. 이전 1 ··· 89 90 91 92 93 94 95 ··· 2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