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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생태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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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갈매기의 날개짓 _ 속이 다 후련하다 요즘 속이 참 편안하다. 왜냐구? 정치가 편안해서 그렇다. 여소야대가 실감나는 현실이다. 그렇게 힘들었던 부동산 관련법들이 속속들이 통과가 되고 있다. 이전에 그렇게 발목을 잡았던 미통당이 거대 여당의 질주에 눈만 껌벅이고 있다. 반대할 명분조차 미미한 미통당, 미통당이 이리 힘을 못쓰니 나라가 정말 편안해지고 국민들의 속이 시원해지고 있는 것이다. 힘차게 날아라.. 개혁은 계속되어져야 한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고,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 by 레몬박기자
버들하늘소에 대해 알아보자 이 곤충 이름은 버들하늘소 1. 성충의 몸길이는 30∼50mm이며 몸은 적색에서 암갈색으로 윗 날개에 황갈색의 가는 털이 밀생되어 있기 때문에 황갈색에서 흑갈색으로 보인다.수컷의 촉각은 몸길이보다 약간 짧으며 암컷의 산란관부위는 길게 돌출되어 있다.노숙유충의 몸길이는 60∼75mm이다. 2. 일부분이 부후한 노령목이나 상처를 받은 나무에 피해가 심하며 유충이 부후 부분에서 생목재속으로 뚫고 들어간다.보통 몇 마리가 같이 식해하며 외부로 톱밥을 배출하므로 발견이 용이하다. 3. 한 세대를 경과하는데 2년 이상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성충은 7∼8월에 출현하며 낮에는 줄기 밑이나 썩은 부분에 숨어있다가 밤에 활동하고 교미한다. 4. 포란수는 250개 정도이며 줄기의 썩은 부위나 고사한 가지가 떨어진 ..
나의 재테크_내 돈은 하늘 창고에 모아두었다 돈이란게 그렇다 벌고자 그렇게 기를 써도 내 손에 쥐어지지 않다가 어떨 때는 아무 이유 없이 하늘에서 떨어지듯 내 품에 안기기도 한다. 벌 때도 있고 잃을 때도 있다. 이런 일들이 너무 자주 반복되다 보니 이제는 돈 버는 일에 그렇게 목매지 않게 된다. 돈이 오면 하나님이 내게 필요한 게 있어서 주시는가 보다 그리 생각하고 돈이 사라지면 이젠 필요가 없다보다 생각하게 된다. 돈을 모은다는 거.. 난 이게 참 어렵다. 모아봐야 다 쓸데가 있어서 모아지는 것이니 내 손에 돈이 없다고 너무 안달하지 말고 살아야지 너무 돈돈 거리면 돈 때문에 돌아버린다고 돈돈 거리지 말고 있는 돈 어떻게 써야 할 지 잘 생각하고 써야 할 땐 확실하게 제대로 써버리는 습관을 키워야겠다. 너무 돈에게 주눅 들지 말고 돈 때문에 안..
라일락 꽃향기에 취해 4월이면 우리 교회 정원에 라일락이 핀다. 사진 = 양산 소토교회 by레몬박기자
친절하고 남을 배려하며 살았더니 손해본다는 생각에 억울했다 친절이 몸에 배였다. 매사에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며 살았다. 어느 날 너무 손해본다는 생각에 억울하기도 했다. 그래서 다소 공격적이고 내 실리를 챙기며 살려고 했다. 그리 했다. 결과는 ..... 똑 같았다. 아니 배려하며 친절했을 때보다 결과가 더 좋지 않을 때도 많았다. 왜 이렇지? 이럴리가 없는데.. 내 실속을 제대로 챙기지 못해서 그런가? 실속을 챙기며 살아보니 장단점이 뚜렷하다. 장점은 일단 억울하지는 않다. 손해를 보긴 해도 그 때문에 억울하지는 않았다. 가해자가 될 지언정 피해자가 되진 않는다. 그리고 공격적인 태도가 보여서 그런지 사람들이 함부로 대하질 못한다. 걸어오는 싸움을 마다하지 않고 또 싸우지 않으려고 애쓰지도 않는다. 그런 스트레스가 없어서 좋다. 단점은 이득은 없다..
아흔셋 노모가 가장 보고 싶은 사람은 엄마 ❤보고 싶은 사람❤ 아흔 셋, 하얀 노모가 자리에 누운지 사흘째 되던 날 멀고 가까운 친족들이 서둘러 모여들었다 어머니! 이제 마지막으로요… 이 말은 물론 입 밖에 내지 않고 그냥 좀 울먹이는 소리로 어머니! 지금 누가 젤 보고 싶으세요? 저희가 데려올게요 그때 노모의 입술이 잠시 잠에서 깬 누에처럼 꿈틀하더니 “엄마…!”라고 했다 아흔 셋 어린 소녀가 어디로 간지 모르는 엄마를 해지는 골목에서 애타게 찾고 있었다.
굧 향기가 가득 한 음식점은 세 가지 특별함이 있다 음식점 앞에 꽃이 있으면 어떨까? 더 맛이 있을까? 음식점 입구에 작은 화분들로 정원을 만든 스테이크집을 간 적이 있다. 들어가기 전 나를 반기는 수많은 꽃들 때문에 난 이미 이 집에 대한 호감으로 가득 찼다. 여긴 뭔가 특별할 것 같고 특별한 맛이 있을 것 같고 특별한 품위가 있을 것 같은 .. 그런데 정말 그렇게 맛있었다. 꽤 비싼 음식들이었지만 지갑을 여는 게 어렵지 않았다. 아무래도 이미 꽃들에게 마을을 빼앗겨 버려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by 레몬박기자
이 꽃 이름이 뭐예요? 흔히 보는 야생화 모음 이 꽃 이름이 뭐예요? 사진을 찍어놓고 꽃이름이 뭔지 몰라 애태웠는데 모야모라는 어플로 이름을 알게 되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보지만 알 수없던 꽃들..그 이름을 알아보자. 길가다가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 양지꽃, 금잔화, 괭이밥, 애기똥풀, 광대나물, 꽃잔디, 개쑥부쟁이, 덩이괭이밥. 꽃마리까지.. 이젠 지나가다 보이면 이름을 불러주며 아는 채 좀 해주세요. by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