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글 (2116) 썸네일형 리스트형 본회퍼, 십자가를 지는 것 본회퍼, 십자가를 지는 것, 대구제일교회에 있는 조형물 "그가 상함은" 십자가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있다. 모든 그리스도인이 첫 번째로 경험해야 하는 그리스도의 고난은 이 세상에 대한 애착을 버리는 요구다.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은 고난이나 재난에 대한 비굴한 굴복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그것은 삶의 어려움을 수동적으로 감수하는 것도 아닙니다.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뜻을 행하기 위해 기꺼이 포기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뜻을 행하는 것은 하나님의 날에 대한 관심을 자신의 안전과 소유, 지위, 그리고 능력에 대한 추구보다 항상사 앞에 놓은 것입니다. 세상은 이러한 삶의 방식을 어리석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이 십자가를 가장 약한 것이라고 생각한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방식에 진정한 .. 본회퍼, 하나님보다 영성이 더 깊어지길 원하는 그리스도인에게 본회퍼, 하나님보다 영성이 더 깊어지길 원하는 그리스도인들 하나님보다도 영성이 더 깊어지기를 원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있다. 이들은 영적싸움, 금욕, 관 그리고 십자가에 대해 말하기를 좋아한다. 성경이 이런 것들뿐만 아니라 경건한 자가 받는 큰 복이나 정의로운 자의 평안한 삶에 대해 반복해서 말한다는 것은 이들에게는 거의 고통에 가깝다. 사진 = 미국 17마일 해변 작은 섬에 있는 바다사자들 그리스도인의 삶은 자기 부정의 삶도 무제한적인 복을 받는 사람도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하나님께 반응하는 삶이며, 소망과 믿음, 인내를 가지고 삶의 도전과 어려움에 직면하는 삶입니다. 그렇기에 그리스도인은 복에 대해 감사하고, 이를 다른 사람들과 나누어야 합니다. 그러나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다른 사람을 비난해서.. 본회퍼, 가장 효과적인 설교 본회퍼가 말하는 가장 효과적인 설교란? 가장 효과적인 설교는 어린아이들에게 신기한 나라의 이야기를 해주듯이 복음에 매료시키는 설교임을 알았다. 복음서에 기록된 예수님의 말씀은 이상하게도 능력이 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의 가치관을 뒤집습니다. 지혜로운 자는 어린아이와 같습ㄴ다. 능력있는 자는 종이 됩니다. 약한 자는 강합니다. 아무 것도 가지지 않은 자는 천국의 복을 받습니다. 버림받은 자는 하나님의 자녀로 환영받습니다. 죄를 인정하는 자는 용서받습니다. 이 말씀들은 우리에게 도전을 줄 뿐 아니라 현실에서 그렇게 살도록 우리를 초청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살면 세상에 영향력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 본회퍼의 묵상집에서 사진= 동백섬 주차장에서 광안대교 바라보기 by 레몬박기자 본회퍼, 배고픔은 자기 떡을 자기만 먹고 살려고 할 때 시작된다. 본회퍼, 배고픔은 자기 떡을 자기만 먹고 살려고 할 때 시작된다. 우리가 떡을 함께 먹는다면 우리는 가장 적은 것으로도 풍족할 것이다. 한 사람이 자기 떡을 자신만 먹으려고 할 때 비로소 배고픔이 시작된다. 우리가 가진 것이 많든 적든 그것은 결코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나누는 것입니다. 만일 자신을 위해 산다면 우리는 많은 것을 가질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결국 우리는 가난해질 것입니다. 부유한 사람은 바로 나누어주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나누어줄 때 그는 하나님의 복을 받게 되고, 하나님이 자신의 임재를 드러내겠다고 선택한 사람들, 즉 가난한 자들과의 교제를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 본회퍼의 묵상집에서 사진= 벚꽃을 먹는 직박구리, 부산 남천비치타운에서 .. by 레몬박기자 일몰의 땅끝에서, 을숙도의 저녁노을 일몰의 땅끝에서 / 시 , 김경란 일몰日沒의 땅끝에서 바다를 굽어보니 황금빛 파도위로 달빛은 그윽하고 객수客愁에 젖은시인의 눈자위는 붉었네 사진 = 부산 을숙도 by 레몬박기자 남천포구에서 즐기는 망중한 낚시의 미학 흔히 시간을 죽인다는 말을 한다. 어떤 이는 시간을 죽이고, 어떤 이는 망중한의 즐기고 또 어떤이는 세월을 낚는다고 한다. 사진= 부산 남천포구에서 .. by 레몬박기자 계산성당, 영남지역 최초의 고딕양식으로 지은 성전 계산성당, 영남지역 최초의 고딕식 건물 대구약령시의 서문으로 나와 큰길 도로를 걸으면 카페 '커피명가' 옆에 현대식 건물 사이에 오래된 성당이 하나 보인다. 바로 계산성당이다. 계산성당(桂山聖堂)은 정식명칭은 천주교 대구대교구 주교좌성당 계산천주교회라고 한다. 이 성당은 1901년 이전 십자형성당이 화재로 불타자 김보록 신부가 성당 재건계획을 세우고 손수 설계하였다. 당시 우리나라에는 양옥 축조의 경험자가 없었으므로 중국(청)에서 벽돌공과 미장이, 목수를 데려 와서 일을 시켰다. 12사도의 스테인드 글라스와 함석류, 창호철물 등 국내에서 구할 수 없는 각종 자재는 프랑스에서 주문하였고, 착공한지 1년만인 1902년 5월에 양식성당을 준공하였다. 1903년 11월 1일, (모든 성인의 날) 대축일에 뮈텔 ..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 입구에 있는 고래 조형물 영덕 고래불해수욕장 입구에 있는 조형물 영덕에서 북방으로 24km를 중심으로 울창한 송림에 에워싸여 있으며, 금빛 모래는 굵고 몸에 붙지 않아 예로부터 여기에서 찜질을 하면 심장 및 순환기 계통 질환에 효험이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 곳, 해변 길이가 무려 8km에 이르는 긴 백사장 덕분에 동해의 명사 20리로 불린다. 이 중에 고래불이라는 이름을 가진 해수욕장이 있다. 고래불, ㅎㅎ '불'은 "뻘"의 순수 우리말이다. 고려시대 목은 이색이 어렸을 때 이 바다 앞에서 고래가 물을 뿜는 광경을 보고 이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사진= 고래불해수욕장 by 레몬박기자 이전 1 ··· 185 186 187 188 189 190 191 ··· 2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