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카메라로 (2508)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풍에 물든 양산 내원사 가는 계곡의 풍경 양산 내원사로 가는 계곡 단풍이 절정에 이르렀다. 구름 한 점 없는 하늘과 울긋불긋 단풍색이 잘 어울려 가을의 운치를 더해준다. 사진 = 내원사계곡 by 레몬박기자 [동시] 꽃잔치 꽃잔치 엄마가 애써 가꾸어 놓고 아름다운 꽃밭에 물을 준다. 꽃들은 햇빛 속에 쑥쑥 자라 울긋불긋 예쁜 꽃 활짝 펴고는 여기저기 벌 나비 떼 초대해 놓고 궁짝 궁짝짝 꽃잔치 한다. - 시인 : 김진철 by 레몬박기자 캐논 유저들 멘붕에 빠뜨린 R시리즈 이미지센스 주변부 손상 현상 국내 최대의 카메라 사이트인 SLRCLUB의 캐논동호회에 난리가 났다. 캐논이 출시한 최신 DSLR R6를 사용한 한 유저가 자신이 사용하는 카메라의 이미지센스 주변부가 녹아내린 이상 증세를 보고 수리를 위해 센터를 찾았던 경험을 캐논포럼 게시판에 올리면서 논란이 촉발되었다. 이에 이 기종을 사용하는 수많은 유저들이 자신들의 카메라를 살펴본 결과 동일한 증상이 있다며 자신의 카메라 이미지 센스 이상 사진을 올리며 함께 공분을 이어가고 있다. 아래는 최초 이상을 발견하고 캐논수리센터를 찾아간 유저의 대화내용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0.10.29. 캐논센터 방문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 R6 센서 주변에 검은 흔적이 보인다. 센터 : (확인 후) 사진에는 이상이 없으셨나? .. 무꽃과 무다리에 얽힌 슬픈 전설 옛날 옛날 아주 오랜 옛날, 한양땅 마포나루에 한 과부가 살았습니다. 이 과부가 어찌나 아름다웠던지, 마포나루는 그녀의 소문을 들은 남정네들이 전국에서 몰려들었습니다. 그러나 천하일색인 그녀에게도 사람들이 모르는 허물이 하나 있었으니, 그것은 다리가 못생긴 것이었어요. 어쨌거나 그녀의 곧은 심성 때문에 남정네들은 일년 삼백 육십일 속만 태우고 있을 수 밖에요. 그러던 어느 가을 밤, 초승달이 구름에 가린 틈을 타서, 남녁지방에 사는 한 뱃사공이 드디어 그 여인을 보쌈해 갔습니다. 운명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 여인은 남정네에게 딱 한가지 맹세를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백일이 되기까지는 자기를 건드리거나 자기의 알몸을 보아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뱃사공은 아쉬웠지만 어쩌겠습니까? 대쪽같은 여인.. 새롭게 단장한 소토교회 동화속에 나올 듯한 예쁜 교회 양산소토교회가 새롭게 단장을했다. 연이은 태풍과 비바람에 외모가 많이 상했다. 가을 하늘과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소토교회 하지만 많이 낡고 누추해보인다 군데군데 벗겨진 곳이 많고 외관이 많이 험하다. 역시 잘 꾸며야해. by 레몬박기자 양산 원효암 마애아미타 삼존불입상 화창한 가을 양산 원효암을 찾았다. 처음에 삼존불입상이 있다해서 열심히 찾았지만 보이지 않았다. 바로 위 사진 돌에 새겨진 그림이 마애아미타 삼존불입상이라는 걸 한참 후에 알았다. 원효암에 있는 것이라 신라시대 때 새겨진 것인가 했는데 1906년에 만들어진 것이라 한다. by레몬박기자 이 꽃 이름은 이고들빼기 산행을 하다 노랗게 생긴 앙증맞은 녀석을 보았다. 첨엔 작은 민들레인가 했는데 꽃의 생김새와 이파리가 다르다. 이 꽃 이름은 '이고들빼기' 이고들빼기와 비슷한 녀석이 고들빼기인데 솔직히 내눈으론 분간이 안간다. 이녀석보다 꽃이 더 큰애가 왕고들빼기 이고들빼기의 꽃말은 '순박함'이다. by레몬박기자 울산대왕암공원 마스크 쓴 공룡 코로나19는 공룡도 떨게한다. 울산대왕암공원에 갔더니 입구를 지키고 있는 공룡도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공룡도 마스크를 쓰는데 안쓰는 인간은 이유가 뭘까? by레몬박기자 이전 1 ··· 89 90 91 92 93 94 95 ··· 3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