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글 (2116)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온 뒤 풀잎에 맺힌 물방울 비가 왔다. 비의 흔적이 가득하다. 풀잎에 물방울들이 예쁘게 맺혀 있다. 물방울 속에 갇힌 구름 바람 색 물방울 속에 딴 세상이 있다. by 레몬박기자 왜 꽃 이름을 '상사화'라 하였을까? 상사화(相思花)란 이름은 꽃이 필 때는 잎이 없고, 잎이 있을 때는 꽃이 피지 않으므로 꽃은 잎을 그리워하고, 잎은 꽃을 그리워하면서도 끝내 만나지 못한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그래서 상사화의 꽃말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다. 연한 녹색을 띠는 선형의 잎이 봄철에 나와서 6∼7월에 말라 없어진다. 꽃은 8월에 핀다. 하나의 꽃줄기에 4∼8개의 분홍색 꽃이 모여 달린다. 꽃을 피우지만 열매를 맺지 못하고 비늘줄기로 번식한다. 상사화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상 사화와 함께 절에서 많이 심어 기르는 석산(꽃무릇)이 흔하게 볼 수 있는 종이다. 우리나라의 산과 들에서 자생하는 종도 여럿이 있다. 상사화와 닮았지만 주황색 꽃을 피우는 백양꽃은 우리나라에만 분포하는 한반도 고유 식물이다. 상사화의 비늘.. 다시 등장한 월드컵 경우의 수, 타이브레이크는 무엇인가? 다른 조도 대체로 혼돈 속에 들어가는 상황 그런데 우리나라가 속한 조도 만만치 않다. 우리나라가 어제 가나에게 2;3으로 졌다. 아쉽지만 현실이다. 그런데 포르투칼이 우루과이를 2:0으로 이겼다. 포르투칼은 2승으로 무조건 16강 행 직진, 조 1위로 갈 수도 있고, 여차하면 2위로 추락할 순 있지만 16강에 드는 것은 확실한 사실이다. 문제는 나머지 세 팀의 2위 싸움 일단 1승을 올리고 있는 가나가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있다. 다음 3차전 상대인 우루과이를 이기기만 하면 무조건 16강행 직진 골 득실을 따져서 조 1위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루과이에게 지게 되면, 한국과 포르투칼의 경기 결과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현재 가나는 골득실 합산 0 만일 가나가 우루과이에 1점차 이상으로 패배하면.. 아름다운 교회 양산 감결마을 소토교회 양산 상북면 소토리에 있는 감결마을 감결마을에 여름이 왔다. 녹음이 우거지고 과일들이 향기를 발하고 있는 곳에 평안한 모습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소토교회 교회 이름도 참 정겹다. '소토교회' 사진으로만 보면 영락없는 시골 작은 교회인데 그 옆에 아파트 단지가 하나 있고 그 뒤로는 공단들이 꽈리를 틀고 있다. by 레몬박기자 신발장에 딱새가 낳은 알이 부화했어요 교회 신발장에 딱새들이 부지런히 오가더니 집을 지었다. 그 안에 예쁜 알을 낳더니 며칠을 알을 품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알을 깨고 예쁜 새끼새들이 나오더니 매일매일 빽빽거린다. 밥달라고 ㅎㅎ by 레몬박기자 풋사과가 건강에 더 좋다는 것은 사실일까? "하루 사과 한 알이면 의사와 멀어진다(An apple a day keeps the doctor away)" 라는 영국 속담이 있다. 그런데 사과 중에서도 풋사과가 건강에 더 좋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일까? 일반적으로 사과는 섬유소가 풍부해 포만감이 크고 노폐물 배출을 도우며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진다. 사과가 암,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등 각종 질병 예방을 돕는다는 연구 결과는 이미 다양하다. 껍질과 과육이 녹색을 띠는 풋사과는 익은 사과보다 ‘폴리페놀’ 함량이 높다. 활성 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성분 폴리페놀은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추고 동맥 기능을 개선하며 노화 방지를 돕는다. 사과는 당 함량이 100g 당 15g으로 당분이 많은 과일이지만 섬유소가 풍부하고.. 2022 카타르 월드컵 '내가 벤투의 큰 그림을 보지 못한 것인가?' 드디어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시작되었다. 개막식 때 BTS의 정국이 대회 주제곡을 부르더니 실제 경기에서도 아시아의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처음 시작할 때 이란과 카타르, 호주가 처참하게 패했을 때만 해도 역시 아시아는 아직 멀었는가 생각했다. 그런데 사우디가 아르헨티나를 이기더니 일본도 독일을 이기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제 모든 이의 관심은 아시아의 마지막 남은 자존심 한국이다. 과연 한국은 어떤 경기를 펼칠까? 그런데 한국의 첫 상대는 우승후보군에 속하는 남미의 축구 강국 우루과이 수아레스와 카바니가 버티고 있는 우루과이이다. 객관적인 전력은 우루과이가 앞서는 건 사실. 한국의 벤투호는 우루과이에 맞서 어떤 전략을 들고 나올까? 사실 관심이 없었다. 왜냐하면 벤투의 전략과 전술, 지금까지 숱.. 비에 젖은 비비추 비가 내렸다. 비비추꽃에 빗물이 어렸다. 이제 떨어질까 말까 빗물들이 비비추꽃 끝에서 갈등을 한다. 빗물은 그렇게 갈등하고 그 아래 까만 개미가 물 먹으러 올라온다. 거미는 어느 새 거미줄을 쳐놓았다. by 레몬박기자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265 다음